2006년 05월 11일
묻고 싶은 게 있으신가요?
나스 기노코 작가의 인터뷰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나스 기노코 작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혹 개인적으로 궁금하다거나 물어보고 싶은 내용이 있으시면 글 올려주세요.
다 물어볼 수는 없지만 중복되지 않는 좋은 질문들 있으면 꼭 물어보고
다음 2호 파우스트에 인터뷰 기사 실어드릴게요
마감은 다음주금요일까지입니다.
그 전에 갑자기 마감될 수도 있습니다.
나스 팬 여러분들의 많은 호응 부탁드립니다~ ^^
나스 기노코 작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혹 개인적으로 궁금하다거나 물어보고 싶은 내용이 있으시면 글 올려주세요.
다 물어볼 수는 없지만 중복되지 않는 좋은 질문들 있으면 꼭 물어보고
다음 2호 파우스트에 인터뷰 기사 실어드릴게요
마감은 다음주금요일까지입니다.
그 전에 갑자기 마감될 수도 있습니다.
나스 팬 여러분들의 많은 호응 부탁드립니다~ ^^
# by | 2006/05/11 23:35 | 편집부 notice | 트랙백(2) | 덧글(8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제목 : 파우스트. 나스 키노코에게 물어봐를 보고...
묻고 싶은 게 있으신가요? 다시 한번 느끼지만...아놔, 나스 키노코가 이쪽에 가지는 영향력은 좋든 나쁘든 엄청나구나라는걸 느낍니다. 일본에선 일부러라도 자극 안하는 소재를 가지고 작가에게 직접적으로 물어보려고 하는걸 보면 '이런게 문화차이구나'싶기도 하고요... 확실히, 빠가 나스씨를 욕먹이는건 사실입니다만, 가장 적극적......more
제목 : 나스에게 묻고 싶은말들~!!
묻고 싶은 게 있으신가요? 오홋 대단하군요.. 물론 일부 찌질이들이 찌질찌질거린 것도 있지만.. 궁금한게 있다면 한번씩 해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more
이제 또다른 작업이 예정되어 있는지, 그렇다면 무엇인지
조금만이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미연시야
요즘 공식 홈페이지가 4월 7일 이후 굳었던데 차기작이나 다음 계획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만우절 타입문 개그에 있었던 매지컬 나스랜드 건설 예정지에 독도가 끼어있던데 어떤 의미였는지 알고싶군요.
당신의 안티─ 라고 할 정도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타당한 비평도 있겠지만, 위처럼 바보같은 자폭도 많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책임감없이 마구 쏟아내는 그 악의들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모종의 이유로 다시.
이 건 윗 분 글 위에 있던 글입니다.
2.판타지 소설에서 작가가 창조해낼수 있는 세계와 그것이 불가능한 세계의 한계를 어디로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작중에서 마법으로 상징되는 비밀을 감추려고 하는 교회라는 조직이 등장하는데,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이 교회가 창조된 판타지의 세계인 소설에서 어느정도 현실성을 부여해주는 매체가 된다고 봅니다. 교회조직은 현실에 존재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작품에서 보면, 현실에 존재하는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나스씨 본인 스스로 만들어낸 설정이 많이 보입니다. 현실의 조직을 자신의 세계관에 편입시킴에 있어서 그것을 다시 재구성하는데에는 한계가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3.자신의 작품이 한국의 팬들에게 어떻게 읽혀지고 받아들여지길 원하시는지 한말씀 해주셨으면 합니다.
나스씨의 광신도ㅡ라고 할 정도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건설적인 관심도 있겠지만, 지나칠 정도여서 다른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마구 쏟아지는 자신의 팬들의 '지나친' 언행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p.s 글의 위치를 다시 바로잡았습니다.
질문1 월희의 세계관의 후속작 이제 없습니까?(흡혈귀의 이야기)
질문2 소설책을 다시 낼 생각은 없으신건가요?
질문3 한국의 팬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등등 이랄까나요.
인터넷을 통해 마구 쏟아지는 자신의 팬들의 '지나친' 언행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아무리 앞에서 몇몇이라고 적으셨다지만 이 부분에선 전체를 싸잡아서 말씀하신거라고 생각해도 됩니까?
'상업성에 찌들은 자신의 글을 보며 부끄럽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있습니까?'
몇몇분들의 좋은 질문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상상이하의 덧글이 달릴 줄이야....
이거 재미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매너 있는 덧글 부탁드립니다
파우스트를 보시는 분들의 상식과 지적 수준을 의심케하는 덧글은 앞으로도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추가로 근래에 잡고 있는 겜이 있다면?
What will be your choice?
저도 여자로 착각하는걸요(...) 아니 여자 아닌가?
나스 키노코에 대한 한국내의 엄청난 영향력 정도로 생각해 주세요.
전 구체적으로 fate를 만들때의 과정이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한국에 흔한 장르가 아니니깐, 어떠한 방식으로 만들어 지는지, 구체적으로 어떠한 스텝들이 필요한지(원화가와 라이터는 당연하고, 재반으로 필요한 스텝들도 세세히)에 대해 요즘 조금 흥미가 생깁니다.
2.한국에 fate한글패치로 불법적으로 제작하여 광신도를 낳아내는 이현상의대처법
2.한국에 fate한글패치로 불법적으로 제작하여 광신도를 낳아내는 이현상의대처법
2.불법으로 다운받아놓고 감동적이다하는 몰상식한오덕후들의대처법
STANF ALONE COMPLEX 현상입니다
나스의 세계관은 분명 독창적이다. 우려먹는 분위기와 각 편당 설정상의 마찰 및 오류가 심하긴 하지만, 세계관만 놓고 보자면 나스는 어쩌면 천부적인 만담가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것을 '문체'가 망가뜨리고 있다. 글의 세계관이 아무리 독창적이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당길 정도의 마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문체가 그 모양이면 다수의 독자들은 지루함을 느끼거나 짜증만을 느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스가 자신의 문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묻고 싶다. 만일 자신의 문체에 '만족하고 있다. 이대로 계속 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한다면 나는 나스의 의사를 존중하기야 하겠지만, '발전이 없는 시나리오라이터'라면서 비웃을 것이다.
2. 자신의 문체에 대해서 만족하십니까?
3. 자신의 글이 시나리오로서가 아니라 소설로서도 충분한 퀄리티를 갖추었다고 생각하십니까?
2. 비쥬얼노벨 [페이트,월희]의 설정의 오류가 많다고 하던데 본인 생각도 그러하십니까? 아니면 독자들에게 상상의 즐거움을 주시는 겁니까?
낄낄낄낄낄낄낄낄...
아니면 떠돌아 다니는 월희2에 대한 생각은?
한국 내 타입문 커뮤니티와 팬에게 하고 싶은말.
혹은 페이트 이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in britain에 대한 생각은?
그리고 나스의 팬이라면 대개 궁금해하고 보고싶어할 '마법사의 밤'이라는 작품을 끝까지 공개할 의향이 없는지 궁금하니다. 대략 어떤 이야기인지 힌트 정도는 줄 수 없나요?
2.타입문은 처음에는 동인으로 시작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회사를 만들게 된 계기나 과정에서의 어려움 같은 문제를 듣고 싶습니다.
3.페이트나 월희에서의 H씬은 스토리 진행상 필요하지만, 전체 작품에서 볼 때는 오히려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두 작품에 H씬을 굳이 넣은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4.나스 씨의 문체에 대해 비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글 좀 읽었다고 작가라 떠드는 중학생"이라고 하는 경우도 봤는데요.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5.타케우치 타카시 씨의 일러스트가 실력이 떨어진다는 얘기를 가끔 듣습니다. 그런데도 타케우치 씨를 계속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쓰는 이유는 오랜 친구사이이기 때문인지?
6.국내에서는 페이트나 월희의 한글패치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공의 경계도 정식으로 발매되기 이전에 이미 번역본이 돌아다녔었는데요. 자신의 작품이 정식 출판사나 회사가 아닌, 개인에 의해 번역되는 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래서야 인터뷰는 안하는 편이 200배 낫다고 생각합니다.
몇가지는 오히려 제가 대답하고 싶은 심정..휴
그런거 알고싶네요....
작가에게 조금 부담스러울지 몰라도 꼭 답변을 듣고싶은내용들입니다. 겉치레뿐인 인터뷰는 그러니 꼭 부탁드립니다 파우스트!!
메두사를 '라이더' 클래스로 등장시키는 발상은 어떻게 하게 되었나요?
개인적으로 라이더를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의문들에 나름대로 변호를 하긴 했지만 사실상 저도 좀 억지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작가의 분명한 설명을 요합니다!
그리고 글씨기에 풍부한 지식을 대체 어디서 얻었는지 궁금합니다;
라는 질문을 하고싶어요
각 작품마다 나오는 여동생 케릭터의 성격이 하나같이
독특한데 나름대로 나스씨의 여동생
취향이라면 취향인걸까요.(웃음)
타입문은 상업회사입니다. 상업회사에서 이윤을 추구하지 않고 뭘 추구합니까. 문체가 상업적인 것도 그것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림체 같은 경우는 코야마 씨가 물론 잘 그리지만 그림체 자체는
타케우치 씨가 독특하고 매력적이라 그런 걸 껍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도 색칠은 영 안되는지 Fate 는 코야마 씨가 채색한 걸로 알지만요.) 구미젤리가 여성의 그것과 같은 탄력인지는 직접 알아보시지요. 그리고 야겜이 맞는지 아닌지는 '야겜'이란 걸 뭘로 인식하느냐에 따른 인식차이입니다. 자신의 인식을 남에게 강요할 자격은 없습니다. (필자는 야겜을 19금 이라고 인식합니다.)
그리고 독도에 대한 건 저도 알고싶습니다. (나스는 일본에서 가르치는 {우리나라도 그렇겠지만} 자기나라 위주의 그런 교육을 받고 교정할 생각을 안 했나봅니다. 피해자 나라와 가해자 나라 어느 쪽이 감출 게 많을까요?)
저도 달까이긴 하지만 눈쌀 찌푸려지게 하는 덧글들이 -┏
와서 뻘글 달아놓는 인간들이나-_- 아무튼.
Q. 설정오류를 동인작가들이 채워지는 현상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_-;;
좋은 의견, 참고 많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잘 해서 다음 호에 싣겠습니다.
아, 그리고 농담도 좋고 조크도 좋은데... 욕설이나 말도 안되는 우김은 좀 삼가해주심이... 지우는 것도 힘드네요. ^^
결코 기본적이지 않은데요-_-;
요즘 그림들이 다 비슷비슷한 추세로 그려지고 있는데,
그정도면 괜찮은거지.
레아르타 누아에서 아쳐린 서비스씬 넣어주실거죠?^^*
없다면 아예 접은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