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하루 하루 시간은 정말 잘 가네요.
파우스트 책이 나온 지도 이제 3주가 지났습니다.
뭐 그럭저럭 반응이 나쁘지 않아 안심하면서 며칠 흘려보낸 게 지금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습니다.
타키모토 타츠히코 작가의 방한 전에 소설 [NHK에 어서 오세요] 발행을 위해 다시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 예정된 [잘린머리 사이클]이나 [플리커 스타일]도 한창 작업 중입니다.
이래저래 마감 후에도 여러 일들이 많군요.
마감하는 동안에는 그냥 마감만 끝나면 한달 쯤은 다 잊어버리고 시간을 보내자라고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그렇게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만 그리 되지 않는 게 인생이군요 ^^

타키모토 작가는 지난 번 좌담회 건으로 일본에서 만났을 때 정말 매력적인 작가라고 느꼈습니다.
미르기 님의 블로그에도 남겨져 있던 말입니다만 무척 고민하고 뱉아내는 말이 그냥 하나의 완벽한 문장이었던
독특한 스타일의 화법을 가진 작가였습니다.
우리 나이로 아직 30도 안 된 젊은 작가입니다만 어딘가 이게 작가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히키코모리라는 전력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말끔했고... 말하는 것만 아니면 누가 그를 히키코모리라 부를까 싶은 인상이었습니다. 뭐 지금은 결혼도 했지만....

한국엔 처음 올 텐데... 뭐 재밌는 기억이라도 남길 수 있게 해주고 싶습니다만 뭘 좋아할지... ^^
태권도 국기원이라도 데려가야 할까....-ㅂ-;;;

그날 사인회에 참석하시는 분들에겐 여러모로 좋은 자리가 되실 겁니다.
아쉽게도 추첨으로 뽑아서 한정된 분들만 참석할 수 있는 자리라서
마음 같아선 희망하시는 분들 모두 다 사인도 받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좋을 텐데란 생각을 합니다만...
제 마음대로 다 되는 건 아니니까요 ^^

이번 SICAF엔 일본에서 여러 작가분들이 파우스트를 보시기 위해 오시기 때문에 여러모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공식적인 사인회는 타키모토 작가 뿐입니다만... ^^

이제 20일 정도 남았네요.

모쪼록 잘 끝났으면 좋겠네요.

음....  그냥 편집부 잡설이었습니다.

건강하세요~

by 파우스트코리아 | 2006/05/11 23:32 | faust free talk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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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네오바람 at 2006/05/11 23:37
네거티브 해피 체인소 엣지 빨리 내주세요~
Commented by 파우스트코리아 at 2006/05/11 23:39
네거티브는 7월 발행 예정입니다.
서두르고 있습니다만.. 이해 바랍니다.
Commented by COJ at 2006/05/13 00:23
가벼운 소설들이 들어있을줄알고 질렀는데
-_-;호러에 가까운 미스테리(?)소설들이 잔뜩들어있어서 절망해버렸어요...
Commented by 무한잔인 at 2006/05/14 00:22
COJ//저는 그래서 더 환영이었습니다.
Commented by 바이올렛♪ at 2006/05/14 01:20
저도 그래서 더 기대중입니다.(아직 보질 못 했기에)
Commented by ゆうなぎ at 2006/05/15 08:42
아아, 정말 재밌었어요. 다음 화도 살 생각입니다.
타키모토씨는 읽으면서 내내 재밌었지요.(정작 소설은 없었지만요.)
Commented by 狂爆亂舞 at 2006/05/20 17:44
...질문 하나. 잘린머리 사이클이라기보단, 목자르기 사이클이 더 맞는 번역 아닙니까... 뭔가 어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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